플러스 화이퍼 쁘띠 크림테이프 4mm 핫트랙스 구매 후기

최근 다이어리 쓰는 데 재미를 붙이면서 다양한 문구류를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다이어리 꾸미기에 있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화이트 테이프인데요. 글씨를 쓰다 보면 실수는 늘 따라오기에 깔끔하게 수정할 수 있는 도구는 꼭 필요하죠. 이번에 제가 사용해본 제품은 플러스 화이퍼 쁘띠 크림테이프 4mm입니다. 교보문고 핫트랙스에서 구매했는데, 간단히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미색 종이에도 자연스러운 수정

제가 사용하는 다이어리는 일반적인 백색 종이가 아니라 약간의 미색이 감도는 종이입니다. 일반 화이트 테이프를 사용하면 흰색이 너무 도드라져 수정한 부분이 눈에 띄곤 했는데요, 플러스 화이퍼 쁘띠 크림테이프는 살짝 크림빛이 도는 색감 덕분에 미색 종이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졌습니다. 수정한 부분이 거의 티 나지 않아 다이어리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작고 가벼운 디자인

이 제품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쁘띠', 즉 작은 사이즈가 특징입니다. 길이가 약 7cm 정도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인데요. 다이어리 꾸미기 용품은 종종 외출할 때도 챙겨가는 경우가 많아 크기와 휴대성이 중요한데, 플러스 화이퍼 쁘띠는 가방 속에 넣어도 부담이 없고 무게도 가벼워 매우 실용적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오래가는 내구성

처음에는 사이즈가 작아 금방 다 쓸 것 같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용해보니 의외로 내구성이 좋았습니다. 다이어리에 글씨를 틀릴 때마다 조금씩 사용했는데도 꽤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크기이지만 테이프 용량이 생각보다 넉넉해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쉬운 점: 리필 기능이 없다는 것

이 제품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리필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사용이 끝난 후 새 제품을 구매해야만 하는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같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싶어도 리필을 사용할 수 없어 매번 본체를 새로 사야 한다는 점은 환경적 측면에서도 다소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총평

플러스 화이퍼 쁘띠 크림테이프는 다이어리 꾸미기를 즐기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미색 종이에 잘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색감, 휴대하기 좋은 크기, 그리고 내구성까지 훌륭했습니다. 다만 리필이 가능했다면 더 완벽했겠지만, 이 점을 제외하고는 만족도가 아주 높은 제품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이어리를 꾸밀 때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네요.

핫트랙스에서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 분이라면 한 번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